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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 이트리 결혼기념일 맛 있는것 좀 먹어볼까? 하고 얼마전 웹서핑중 찾아낸 이촌의 이트리에 가봤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워서 좋더군요. 대신 가게가 낡은 상가 건물에 있어서 첫인상은 다소 마이너스였습니다. 내부인테리어도 향후 이사라도 생각하시는지 별다른 장식이 없어 횡 한편이구요. 그래도 캔버스에 프린팅된 감각적인 사진액자는 좋았습니다. 먹어보려고 했던 세가지 메뉴는 셋트로 묶여 있는게 있어서 그걸로 주문 했습니다. 나오던 순서대로 첫번째는 해물냉채 비릿내 전혀 없이 새콤하고 깨끗한 맛의 전채였습니다. 냉채라고 했지만 샐러드던데요^^ 추천할만 하더군요. 두번째는 슬라이스 스테이크 몇 가지 구운야채와 마늘 그리고 스테이크는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서양와사비(?맞나??)같은 소스가 곁들여 나옵니다. 역시 맛있어요. 마늘.. 더보기
시갈몽마르뜨 광어요리 와 초코무스 케익 디저트 시갈몽마르뜨 홍합이 맛있었는데 이날은 혼자서 홍합 까먹고 있기도 뭐하고 맛있는건 먹고 싶고 해서 추천메뉴로 먹었네요. 마치 불고기국물로 만든 전체 스프가 나오고 메인은 광어와 구운 가지로 맛을낸내고 채친 파를 가니쉬로 올린 요리인데 약간 간이 짠편이었지만 전체적인 맛은 괜찮더군요. 소스는 오렌지? 귤? 그런 맛인데 새콤한 맛이 나구요. 후식인 시원한 초코 무스 케잌도 좋더라구요. 메인 요리 보다 사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혼자 먹어도 맛있는걸 먹어봐야 또 다시 요리를 하고 싶어져서. 일주일치 점심값을 한번에 써버렸다는. - - 더보기